그간 왜 이렇게 글을 못썼느냐~하면 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실지 의문이긴 합니다… 계시겠죠…?ㅋㅋ
전 포스팅에서도 썼다시피 뭔가 일을 벌려버리는 바람에, 그거랑 현생이랑 겹쳐서 너무너무 바빴습니다. 이렇게 본업은 물론이고 부업에 외주 일까지, 정신이 없었네요. 그 와중에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바지도 많이 헐렁해진 건강로네가 되었습니다.
트위터랑 포타에도 글을 한번 썼는데, 1년 넘게 손톱 밑의 가시처럼 저를 오랫동안 거슬리게 하던 문제가 끝났습니다. 이제 그것에 대해서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네요. 오해가 있어 해명한다해도 일방적인 날조와 비방으로 묻혀버리기 일쑤니, 무어라 입을 대는 것도 소용없다고 여겨집니다. 어차피 이제는 저와 관계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그간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간 그림을 쭉 독학으로 해왔는데, 혼자 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서 이번 달부터 그림 그룹 과외에 등록했어요^///^ 존잘이 되고 싶다!!!ㅠㅠ 오늘 첫수업이었는데 선생님도 넘넘 멋지시고 좋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날은 아마 평생 오지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이상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이제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숨통이 트여요. 이번 여름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만성장염까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네요ㅠㅠ 여러분 모두 여름 끝자락까지 건강하시고,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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